언론정보 전공소개
Journalism & Information
언론정보전공은 변화하는 사회와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여, 논리력, 통찰력 및 책임을 갖춘 언론인과 커뮤니케이션, 뉴미디어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저널리즘의 이해, 언론정보 윤리와 법 등을 배우며 이후에 신문사 기사, 잡지 저널리스트, 공중파 케이블 방송기자 혹은 여러 언론 관련 기관 등으로 진출하여 연구 및 전문가로 활약하게 됩니다.
언론정보전공 커리큘럼
저널리즘의 이해 (Introduction to Journalism) (필수)
뉴스는 주변 환경을 반영하는 거울이 아니며,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힘의 작용에 의해 중재되는 사회적 산물이다. 이 강의에서는 언론의 정의 및 개념, 뉴스생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현실세계 이해 능력을 갖추고자 한다.
Theoretical study of journalism with special emphasis on journalistic (mass communication) media, channels, effects and roles in our society. Broadens fundamental knowledge of newspaper media, explains the types of newspaper articles, the concepts of news, the principles of reporting, and the problems of editing according to the types of articles.
언론정보읽기와쓰기 (Media Communication & Critical Thinking)
<언론정보읽기와쓰기> 수업은 제1영역과 제2영역으로 구성된다. 제1영역은 <디지털 취재도구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이고, 제2영역은 <인간커뮤니케이션 및 사회현상에 대한 학제적 접근 역량 강화 교육>이다. 제 1, 2영역 교육과정을 통해 인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사회 현상에 대한 과학적 이해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한다.
제 1영역 강의에서는 6주에 걸쳐 취재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디지털 도구와 자료조사 방법론을 체험한다. 특히 Google 이용자의 검색 데이터를 활용하고, 소셜 미디어 컨텐츠를 사실 검증하며,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디지털 도구 활용법 등을 학습한다. 그리고 뉴스에서 Google 트렌드를 활용하는 방법, Google Earth/MyMaps를 통해 데이터 저널리즘을 구현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이해한다. 다양한 보도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을 통해 실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킨다.
제 2영역 강의에서는 심리학, 경제학, 정치학 등 언론학 인접 사회과학 분야의 전문도서 독서를 통해 학제적 차원에서 인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사회현상을 이해하는 역량을 키운다.
탐사저널리즘 (Investigative Journalism)
저널리즘은 진실을 추구한다. 그리고 진실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다. 즉, 진실은 사실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꿰맞춰 나갈 때 비로소 드러나게 된다. 그러나 사실이 항상 진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진실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사실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확인이 필요한 것도 그 때문이다. 탐사 저널리즘은 이처럼 사실에 대한 정밀한 취재를 통해 진실을 밝혀내는 저널리즘이다. 즉, 정치권력과 자본의 부정과 부패, 비리를 파헤치고, 그들이 지배하는 사회 구조의 모순을 드러내는 것이 탐사 저널리즘이 추구하는 목표이다. 그렇다고 고발과 폭로만이 전부인 것은 아니다. 제도의 개선과 사회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도 탐사 저널리즘의 중요한 역할이다. 탐사 저널리즘이 때때로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강의는 탐사 저널리즘의 개념과 역사, 의미는 물론 전통적 탐사 보도 기법과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탐사 보도 기법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도록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예비 저널리스트로서 탐사 저널리즘 활용의 기초를 다질 수 있고, 뉴스 이용자로서 탐사 보도에 대한 해득능력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Global Communication) (필수)
근대화 이후 미디어는 정치,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 관계의 경계를 국민국가에서 국제 국가간 영역으로 확장시켜 왔다. 이전과는 다른 국가 간 커뮤니케이션의 확장따라 세계의 흐름 속에 조화로운 관계를 위해 갖추어야 할 사항들을 배운다.
I assume that you believe you are pretty much familiar with the word &cute;Globalization&cute; or just simply &cute;Global&cute;. But are you? This course intends to provide opportunities to the students to learn, discuss, and understand multidimensional and dynamic aspects of globalization processes shaping and at the same time being shaped by media communication at various levels including local, national, and international. Another unique objective for this course is to give yourself as many chances to practice English as possible. I truly understand that practicing English in front of your friends and colleagues might be frustrating and uncomfortable experience. The psychological fear is the biggest challenge to improve our foreign language skill. Thus, in order to achieve these course objectives, we need engaging class sessions and attitudes to be a better 'Global Communicator' and this course will be structured as so too.
언론정보윤리와 법 (Journalism and Mass-Communication Ethics and Law) (필수)
언론인들이 '시대의 목탁'으로 불리며 권력에 대한 감시와 진실추구를 사명으로 하던 시절이 있었다. 2014년 한국사회에서 언론인들은 '기레기'라 불리며 국민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고, 언론계 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높다. 본 교과목은 언론정보 전공자들이 미래에 '기레기'가 되지 않기 위해 꼭 수강해야 할 과목이다.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의 법적 한계와 책임은 어디인지, 그리고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구가함에 있어 언론인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윤리적 제약과 책임에 대해 고찰, 논의 한다.
디지털뉴스리터러시 (Digital News Literacy)
저널리즘의 결과물로서 뉴스 기사는 민주주의 공동체 사회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듣고 상호 토론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중요한 존재다. 하지만, 디지털이 일상화되면서 뉴스 유통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 변화에 따라 뉴스의 생산과 이용 등에서도 매일 크고 작은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빠른 환경 변화 속에서도 뉴스가 갖는 사회적 의미는 변화하지 않으며, 이용자도 뉴스를 제대로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 수업은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는 뉴스 유통의 속성을 기술적으로 이해하면서 뉴스 자체에 대한 비판적 읽어내기를 상호 토론을 통해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뉴스스토리텔링 (Digital News Storytelling)
인터넷은 미디어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뉴스 산업도 이러한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뉴스 산업도 종이신문에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바일 기기의 확산은 사람들이 뉴스를 이용하는 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같은 새로운 기술 역시 뉴스라는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변화한 환경은 기사를 작성하는 저널리스트들에게도 새로운 역량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기사 생산 과정에도 적응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 수업은 디지털 기술이 뉴스 산업에 가져온 변화를 개괄적으로 이해하고 디지털 콘텐츠 작성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인터넷 이후 새로운 테크놀로지들이 뉴스 산업 전반과 뉴스 생산에 미친 영향을 알아봅니다.
- 최근 논쟁이 되고 있는 이슈에 대한 토론에 참여합니다.- 다양한 온라인 도구들을 활용하여 스토리텔링 하는 방식을 경험해봅니다.
- 사진, 동영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뉴스스토리를 작성해봅니다.
본 수업은 본격적으로 기본적인 뉴스 작성과 관련된 기사 작성방식이나 취재 방식을 자세하게 다루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취재장비들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모바일을 통해 디지털 자료들을 만들어내고 온라인 도구들을 통해 가공하여 이야기를 작성해보는 경험을 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디지털미디어와저작권 (Digital Media and Copyright)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을 보호하는 저작권법은 미디어 콘텐츠의 생산 및 유통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본 교과목은 디지털 환경에 중점을 두고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분야와 관련성이 높은 저작권법 영역에 대해 살펴본다.
생성AI시대의취재보도 (News Reporting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
이 수업에서는 AI 디지털 시대의 보도 제작을 익히기 위한 실무 위주의 교육을 합니다. 수업은 크게 투 트랙으로 진행됩니다. 첫째, 기존의 취재보도론 교육입니다. 보도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하고 분석하며, 실제로 한 학기 동안 하나의 보도 제작을 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기본적인 기사 작성과 뉴스 제작 요령을 배우게 됩니다. 둘째, 챗GPT 등 생성 AI 미디어 교육입니다. 생성 AI의 기본 개념을 교육한 뒤 관련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AI 보도기획안을 만들게 됩니다. 이를 통해 미래 저널리즘의 방향과 방법을 함께 모색합니다.
미디어와정치 (Media and Politics)
이 강의를 통해 수강생은 네 가지 역량을 갖춘다. 첫째, 미디어와 정치의 상호의존적 관계를 이해한다. 둘째, 미디어와 정치의 상호의존적 관계가 정치와 개별 정치인의 공적 이미지를 어떻게 형성하는지 이해한다. 셋째,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발전에 따라 첫째와 둘째 현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이해한다. 마지막으로, 미디어와 정치 권력의 복잡한 관계가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 던지는 함의를 평가한다.
This course will equip students with four competencies. First, understand the interdependent relationship between media and politics. Second, understand how the interdependent relationship between media and politics results in the shaping of public images of politics and individual politicians. Third, understand how the first and second phenomena are transformed by the development of various media technologies. Finally, evaluate the implications of the complex relationship between media and political power for democratic political systems.
미디어내용분석 (Media content analysis)
현실사회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현상들을 매스미디어는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다. 어떤 의제를 선별하고 보완하여 보도하는 지의 결정은 언론의 자율적 결정에 의거한다. 본 강의는 각 언론사가 현실의 어떤 사안을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탐색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 언론은 현실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기도 혹은 구성한다는 주장에 동의하면서, 사회 각 분야, 즉,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의제를 조명해 본다.
언론정보통계분석Ⅰ (Statistical analysis for Journalism information studies) (필수)
본 수업은 커뮤니케이션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과학 및 자연과학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통계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익히고, 실제 자료에 대한 분석을 실시함으로써 실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본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초통계이론 및 통계분석의 기본 과정에 대한 이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과저널리즘Ⅰ(Journalism and Artificial IntelligenceⅠ)
본 강의의 목적은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에서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을 습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 본 강의에서는 저널리즘의 영역에서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텍스트분석과 AI 활용 사례들을 소개하는 것과 함께 실제 이를 현장에서 적용하는데 필요한 내용들을 전달하게 된다. 본 강의의 구성은 텍스트마이닝, 통계적 기반의 기계학습 모형, 딥러닝 기반의 언어모형, 그리고 AI학습을 위한 데이터 어노테이션 (학습용 데이터 구축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본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실제로 이미지 및 텍스트 데이터에 대한 어노테이션 과정을 수행해 봄으로써 향후 현장에서 필요한 인공지능 모델을 위한 데이터의 기획과 함께 메타정보의 구성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과저널리즘ll (Artificial intelligence and journalism II)
본 강의는 기계학습 및 딥러닝을 활용한 자연어처리와 텍스트분석을 이해하고 파이선을 활용해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본 강의에서는 먼저 자연어처리와 관련된 개념적 설명을 통하여 기계를 활용한 언어처리가 어떤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지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생성형 AI의 이해를 위한 BERT 등 언어모델과 GPT, LLAMA 등에 대해서도 다루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본 수업에서는 텐서플로우를 기반으로 한 딥러닝 언어모델의 구현에 대해서 강의와 실습을 통하여 알아보게 된다. 이 과정에서는 오픈 데이터 혹은 수업을 위해서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감성분석, 유사도 처리 등과 함께 BERT와 GPT를 통해 할 수 있는 과업들을 다루게 된다.
디지털플랫폼이해와실습 (Understanding and practicing digital platforms)
역에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곳을 의미하던 플랫폼(platform)은 디지털 세상에서는 동일한 포맷으로 콘텐츠를 유통시키는 공간을 의미하고 있다. 현재 SNS, 포털 등도 디지털 플랫폼의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ChatGPT 등 생성AI도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렇듯 플랫폼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기술 변화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고 잊혀 간다. 각 시기 유행하는 플랫폼은 우리가 콘텐츠를 만드는 형식을 규정하는 동시에 그 형식에 따른 콘텐츠 내용까지 유도하기도 한다. 이 수업은 현재 기술이 주도하고 있는 플랫폼들의 이론적, 기술적 특성에 대해 분석하고 실제로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만들고 유통시키며, 자신만의 생각을 어떻게 플랫폼에 담아낼 수 있을지에 대해 실습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플랫폼의 콘텐츠 추천이 갖고 있는 문제와 한계에 대해서도 탐구한다.
영상저널리즘 (Visual/Video Journalism)
저널리즘과 영상에 대해 이해한다. 영상 저널리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 현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함양한다. 또한 한국 영상 저널리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 역시 획득한다. 이러한 영상 저널리즘 제작 과정을 진행한다.